그 자와 나 둘의 목숨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어쩌겠느냐?
너는 둘 다를 살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 어떠하냐?
모두가 만족하는 최선의 선택이란 이 세상에 없는 게야.
언제나 어느 한 쪽이 우선하는 차선만이 가능하다.
언제나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놓이기 마련이다.
나는 항상 다수를 위한 차선을 선택해야하듯,
너는 항상 내게 칼을 드는 자의 목숨을 가차 없이 베어야 하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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